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길리스 파리드 (문단 편집) === 시즌 1 === [[가엘리오 보드윈|가엘리오]]와 함께 함선을 타고 화성으로 가는 도중에 가엘리오가 화성을 '식민지로서는 단물 빠진 찌꺼기'라고 말하자 그런 화성 덕분에 지구의 경제가 돌아간다는 말을 한다. 부하들을 재촉해 강행군한 결과, [[코랄 콘래드|코랄]]의 예상보다 이틀이나 먼저 화성에 도착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준비할 시간을 안 줘서 철저하게 감사하려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코랄이 데이터를 주겠다고 했지만 조사는 본인이 직접 하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코랄이 시간벌이를 위해 일부러 엉망으로 정리한 데이터를 '''[[공밀레|부하들을 총동원해 노가다로 정리]]'''하는 돌직구로 돌파해 단기간에 자료를 분석, ''''1개 중대가 출격하고 귀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어 굽신거리던 코랄이 품 속에서 [[뇌물|무언가를 꺼내려는 것]]을 보고는 '''"[[팩트폭력|그걸 꺼내면 당신을 구속해야 합니다. 자중해주십시오, 코랄 콘래드 본부장님.]]"'''이라고 말한다. 이어 가엘리오와 함께 화성 일대를 정찰하면서 근방에 전투가 일어났음을 눈치채고 귀환하던 도중, 가엘리오가 쿠키 & 크래커 자매를 칠 뻔하는 걸 피하다 근방 [[옥수수]]밭으로 타고 있던 SUV를 처박고 만다. 현장에 달려온 [[미카즈키 오거스|미카즈키]]가 자매를 친 것으로 오인해 곧바로 가엘리오를 제압하는 것을 보고 바로 사과하면서[* 근데 가엘리오가 꽤 심각하게 목 졸리고 있었는데 급하게 달려와 제지하기는 커녕 오히려 느긋하게 나타난다.] 그리폰 남매들에게 포장된 초콜릿을 선물하며 자기 소개를 한다. 그리고 미카즈키의 [[아뢰야식 시스템]]과 격투 센스를 보면서 ''''훌륭한 전사가 될 것''''이란 평을 남기고 떠난다.[* 이 일련의 장면은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이 직접 첫 대면했을 때의 [[오마주]]다.] 이후 [[CGS]]가 사업자가 바뀌며 [[철화단]]으로 상호변경 된 것에 대해 "감추고 싶었던 것은 이름뿐인가."라며 의문을 가진다.[* 이 때 맥길리스의 행동을 20화의 대사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을 알려주겠다''''를 듣고 나서 다시 보면, 이미 맥길리스가 이 때부터 CGS와 아뢰야식에 대해 이미 뭔가 알고 있었다는 추리가 가능하다.] 코랄의 속내를 간파한 듯 가엘리오와 함께 코랄을 비웃는 말을 하며, 철화단이 지구로 향하던 와중에 미카즈키vs가엘리오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슈발베 그레이즈를 타고 출격한다. 외부 스러스터의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가 심하게 부식된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는 먼저 출격해있던 가엘리오와의 팀워크로 미카즈키를 고전시키나, [[건담 발바토스|발바토스]]가 와이어 클로의 결박을 풀고 가엘리오에게 메이스를 투척한 후 이탈하자 물러서며, 철화단 측에서 방출한 컨테이너에서 [[토도 미르코넨]]을 발견하고 감을 잡은 듯 폭소한다. 전투 중 코랄이 전사해버려 화성지부의 일이 산더미가 되어버린 탓에 바로는 못 움직인다며, [[철화단]]을 추격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가엘리오에게 자신들이 싸운 기체가 [[건담 발바토스]]라는 것을 알려주며 [[건담 프레임]]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아인 달튼]]을 불러 건담의 싸우는 모습이 어떠했는지 설명을 해달라고 하며, 건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그리고 아인이 자신을 추격 부대에 넣어달라 부탁하자 고려해보겠다고 한다. 아리아드네를 세 개만 더 거치면 지구로 도착할 때 쯤, 아리아드네 라인을 쓰지 않으면 지구로 향하는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쿠델리아]]와 철화단을 잡기 어렵다는 말을 하며, 뒷정보를 잘 아는 사람에게 찾게 시켰다고 말한다. 그 후 가엘리오는 맥길리스가 지구로 돌아가면 승진을 할 거라는 예상을 한다. 또 전에 언급되었던 약혼녀 알미리아와의 약혼 파티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알미리아의 나이가 9살인지라 가엘리오는 맥길리스와 알미리아와의 약혼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듯 하다. 이후 지구에 도착해 빈골프에서 가엘리오와 함께 감사 보고를 하고는 가엘리오의 저택을 방문한다. 알미리아가 [[홍차]]를 끓이는 동안 가엘리오가 [[토도 미르코넨|콧수염 녀석]]에서 연락이 왔느냐고 묻자 쿠델리아의 소재를 알아냈다고 말한다.[* 이것으로 봤을 때 [[브루어스]]에 쿠델리아의 나포를 의뢰한 건 맥길리스로 추측이 된다.] 이후 당장 출발하자는 가엘리오의 말에 아직은 안 되며, 지금 출발해도 이미 늦고 [[이사리비]]가 포착된 곳은 아리아드네의 정규 루트에서 벗어난 외딴 항로이기 때문에 철화단의 수색은 브루어스에게 맡기면 된다는 뜻으로 '시궁창의 일은 시궁창 쥐에게 맡기면 된다'고 돌려서 말했다. 이는 철화단에 대해 '우주 쥐'라며 비하하는 가엘리오와 달리 맥길리스는 딱히 철화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는데, 브루어스에 대해서는 '시궁창 쥐'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그가 브루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 후 이번 화성 감사로 걀라르호른의 감시가 변경 구석구석에 닿지 않으며, 내부에는 코랄과 같은 부패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걀라르호른의 현 체제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가엘리오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그 체제가 걀라르호른 그 자체이며, 아무도 바꾸려 하지 않기 때문에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무언가 큰 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후 알미리아가 끓인 홍차를 마시며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댄스 파티에 참가하다가 알미리아에게 성인 여자들에게 구애 받는 걸 들키고, 바로 테라스에 알미리아를 따라가서 달래면서 [[공주님 안기]]로 안아주는데, 그때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가엘리오 보드윈]]을 [[가르마 자비]]로, 맥길리스 파리드를 [[샤아 아즈나블]]로서 전개를 추측하는 이들이 있다. 생김새도 가엘리오 = 보라색 = 가르마, 맥길리스 = 금발 = 샤아니까.] 이후의 행보는 [[가면의 남자(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가면의 남자''']] 항목 참조. 지구 근처의 전투가 끝나고 2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가엘리오와 통신을 하며 아인에게 아뢰야식을 이식하라고 권유하며, 아인을 괴물로 만들 거냐고 반발하는 가엘리오에게 인류는 자연체야 한다는 가치관은 액제전 당시의 기술이 자신들을 향한 반기의 도구로 사용될 것을 두려워한 걀라르호른이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이라며, 아인을 구하고 싶지 않냐고 가엘리오에게 질문한다. 자신을 구해줬을 뿐만 아니라 상관을 구하고 싶다는 아인의 마음과 뜻에 보답하고 싶다는 가엘리오의 말에 그렇기에 아뢰야식이라는 수단이 최선이며, 왜 아뢰야식이냐는 가엘리오의 질문에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을 가르쳐 주겠다고 대답하며 아뢰야식에 대해 굉장히 박식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아뢰야식은 설정상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만 가능한 수술이라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맥길리스가 이를 모를 리가 없으므로, 이미 청년인 아인에게 아뢰야식을 이식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걀라른호른이 의도적으로 액제전 당시의 기술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렸거나, 아뢰야식에 대한 숨겨진 무언가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철혈 세계관이 설명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면 액제전 대의 기술은 액제전이 일어난 300년 전보다 더 발전해 왔으며, 아뢰야식 기술도 성장기가 끝난 성인에게도 적용이 가능하거나 이를 응용한 다른 기술의 응용이 있을 수 있다.] 일각에선 맥길리스가 화성 출신임을 들어 '''그도 사실은 아뢰야식을 이식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럴 의심을 할 만도 한 것이 맥길리스는 [[이즈나리오 파리드|이즈나리오]]가 화성에서 데려온 양자이며, 아버지와 그다지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상의를 탈의한 적이 없었다. 이는 의도적으로 아뢰야식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또한 아뢰야식에 대해 박식하다면 분명 맥길리스 본인이 아뢰야식을 시술받았거나 타인에게 시술해본 경험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데,''' 아직 청년인 맥길리스가 아뢰야식을 타인에게 시술해본 경험은 거의 없을 테고, 아마도 아뢰야식을 시술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건담 발바토스]]와의 첫번재 전투에서 기체에 부착된 부스터와 같은 장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았을 때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흥미가 들어 [[아뢰야식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해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결론은 2기 17화(43화)에서 나왔는데 아래 참조. 22화에서 가엘리오에게 걀라르호른과 [[솔로몬의 72악마|72기의 건담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레이즈 아인|정체불명 상태의 프레임의 폐기 기체]] 앞에서 ''''너희만이 조직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걸 보여줘!'''' 라며 의도적으로 가엘리오를 부추기는 듯한 말을 한다. 23화에서 [[카르타 이슈|카르타]]와는 처음 서자로 파리드 가에 불러들여졌을 시점부터 인연이 있었고, 그의 신분(서자)에 상관 없이 동등하게 대우하는 카르타를 보면서 자신의 행동에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는 과거가 나온다.[* 단, 이는 카르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 그녀가 '''맥길리스가 동경했다고 말했던''' 정정당당한 태도로 철화단과 싸우는 걸 고집하다가 허무하게 전사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서 지어낸 말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그레이즈 아인|'''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몸'''이 된 아인]]을 보고 자기가 올바른 일을 하는 게 맞냐며 혼란을 토로하는 가엘리오에게, 아인이 스스로 원했으며 너의 그 올바른 양심이 걀라르호른을 바꿀 수 있다고 위로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인간말종|카르타, 가엘리오. 너희들은 확실히 좋은 친구였어. 이제 곧 걀라르호른이 개혁될 거야. 너희들로 인해서.]]''' '''[[흑막|결국 가면의 남자로서의 활동으로 전력이 보충된 철화단에게 카르타와 가엘리오를 둘 다 팔아치웠다는 게 드러났다.]]''' 맥길리스로서의 행적과, 가면남으로서의 행적을 보면 어쩌면 철화단과 걀라르호른과의 충돌이 어떤 결과를 낳던 결과적으로는 철혈의 오펀스 스토리 자체가 맥길리스가 바라는 의도일 수 있다. 이걸로 철화단이 망하면 자기는 가면의 남자라는 신분을 내세워 발 빼면 그만이고, 걀라르호른이 타격을 입으면 그 틈을 노려서 권력을 잡으려는 속셈인 것이지만...물론 밑에서 하술하듯이 이런 짓까지 해서 정말 그 잘난 권력을 얻을 수 있긴 한 거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다만 2기에서의 상황을 보면 약 2년이라는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급성장한 것은 확실하며, 나름대로 전망은 있는 셈이다. 24화에서 [[그림게르데]]에 탑승하여 아브라우의 에드먼턴 시 외곽에서 가엘리오 보드윈의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를 가로막으며 등장, 가면과 가발을 벗어던진다. 예고편에서 가엘리오가 울먹이며 분노하는 것을 보면, 가엘리오에게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밝히는 듯. [[파일:맥길리스 사악.png]] 그리고 결국 25화, 가엘리오에게 대놓고 자기 계획[* 아뢰야식을 박은 아인을 만든 것은 걀라르호른임을 공표해 걀라르호른의 구린 구석을 까발림, [[이즈나리오 파리드]]와 앙리 플뢰르의 유착을 까발려 이즈나리오를 실각시킴, 걀라르호른의 현 최고 권력층의 후계자인 '''카르타 이슈와 가엘리오 보드윈을 제거'''하고 자신이 보드윈 가의 사위로 들어가 권력을 계승함.]을 줄줄 내뱉으며, 멘붕해 달려드는 가엘리오를 '''[[네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자기 손으로 죽였다.]]''' 그래놓고 실실 쪼개다 잠시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유일한 친구 운운하는 건 덤...[* 종영된 이후에는 미카즈키도 생각없이 아무로 따라한 거고, 올가도 생각없이 브라이트 따라한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가 되면서 이것 역시 샤아가 가르마 죽인 것을 생각없이 따라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렇게 양아버지가 모든 책임을 지고 실각당해 망명함으로서 가문의 실권을 얻고, 가엘리오의 죽음으로 그가 보드윈 가문을 계승하게 됨으로서 승리자가 되는 데 성공. 그리고 '''[[악어의 눈물|자기가 죽여버린]]''' 오빠의 죽음에 슬퍼하는 알마리아를 위로하며 꼭 안아주는 것으로 등장이 끝났다. 여담으로 자신이 몰아낸 양아버지 이즈나리오가 강제 망명되기 직전에 "절망에서 구해준 은혜를 잊은 네 앞을 기다리는 건 절망밖에 없다." 라는 말을 남겼다. 본인은 코웃음[* 43화에서 밝혀진 과거의 복선이었다.]치며 넘겼지만, 어쩌면 이 말은 앞으로의 맥길리스의 미래가 순탄치 않고 더 나아가서 파멸을 맞이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일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